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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불륜을 저질러라" 사이비 종교에 빠진 40대 남편의 외도

입력 2023-06-07 15:44:49


사진='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양나래 변호사/출처: MBC
사진='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양나래 변호사/출처: MBC




지난 6일,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올스타전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사이비 종교에 빠진 40대 남편의 이야기가 화제다.




방송에서 양나래는 40대 중반 부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항상 순하고 가정적인 남편이 자전거 동호회에 참석한 이후부터 달라졌다고.



남편은 매일 핸드폰을 끼고 살고 있으며,밤 11시까지 운동을 하러 나갔음에도 땀을 흘리지 않은 모습으로 복귀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의 불륜을 확신하고 카톡을 찾아봤다. 남편의 카톡에서 '이번 주 토요일 잊지 않았죠?'라는 메세지를 확인하였고, 아내는 남편을 미행하기로 했다. 



토요일 미행 당일, 남편은 운전하면서 순차적으로 20대, 30대 여성을 차에 태웠고. 이후 그들은 어느 주택가에 들어가더니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여러명의 사람들과 웃으면서 나오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아내는 "거기서 뭐 하는 거냐?" 묻자. 남편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곳이다"고 밝혔다.



사실 남편은 외도한 것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에 빠진것. 



남편은 종교 집회 참석을 위해 매일 거짓말을 했고, 심지어 대출까지 받아 종교에 돈을 받쳤다.



결국 이혼 소송을 선택한 아내를 본 네티즌들은,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이비 종교는 공통으로 수많은 범죄와 사건사고를 저지른다. 교단의 존재 목적 자체가 범죄 행위나 사익 추구 등을 위해 만들 졌다는 것.



일반적으로 교주의 신격화를 통한 강간, 금품 갈취, 대출 강요 등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라리 불륜이 더 나을것 같다", "요즘 사이비는 똑똑한 사람들도 당한다" 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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