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크라이브

'학비까지 뒷바라지' 위자료 수십억 뜯긴, 탁재훈의 충격적인 가정사

입력 2023-06-07 14:27:50



사진 =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중인 탁재훈 / 출처:SBS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녹화 중 전화를 받은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6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이승철이 돌싱포맨 멤버들과 오디션 프로젝트 '돌싱스타K'를 연출했다. 



그런데 녹화 중 탁재훈이 갑자기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런 모습에 충격받은 이승철은 탁재훈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태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방송 중 어디서 전화가 온것이냐?, 빚 독촉 전화냐?"라고 묻자. 그는 "오늘 애(자녀) 학비를 부쳐줘야 하는데" 라고 답하며 울상을 지었다.



금전적으로 힘들어하는 그를 안쓰럽게 본 탓일까, 탁재훈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이야기한 이승철.



하지만 이에 탁재훈은 아니요.", "갚아야 하잖아, 나 빚지는거 싫어" 라며 거절했다.



이러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학비가 얼마나 되길래 부담스러워 해?" 라는 반응과 함께, 탁재훈의 자녀와 가정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족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위한 아버지의 희생




2001년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과 결혼한 탁재훈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녀 배소율은 2002년생으로 미술을 전공하였으며, 장남 배유단은 2004년생이다.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그의 자녀들은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이에 탁재훈은 약 3년간 가족의 생활비를 총 56만달러(한화 6억)이상을 지불하였다. 이는 미국에서 3인 가족의 생활비가 월 1,800만 원 셈인 것.




사진 = 탁재혼 이혼 소송 전말 방송 보도 / 출처:MBC
사진 = 탁재혼 이혼 소송 전말 방송 보도 / 출처:MBC




하지만 탁재훈이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을 때, 그는 갑작스럽게 약 4억 5천만원의 세금이 부과되어 현금 유동성이 막히는 상황에 닥쳤다.



이에 탁재훈의 어머니는 이 돈을 빌려주기 위해 집을 매각하고, 탁재훈과 함께 거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3년 귀국한 아내는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을 반대했고, 그가 어머니에게 빌린돈을 근저당(빚)으로 잡은 사실을 비난했다.



설상 가상으로 당시에 '불법토토'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그만둔 탁재훈.



결국 아내 이효림씨는 탁재훈의 불륜과 도박을 근거로 이혼소송을 걸었다.




사진=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의 이혼 요구 조건 및 재산 분할 관련 내용 / 출처:디스패치
사진=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의 이혼 요구 조건 및 재산 분할 관련 내용 / 출처:디스패치




이효림은 10년간 양육비  8억, 소득의 30%를  요구하며, 공동 명의의 모든 부동산을 자신의 명의로 이전 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부동산에 붙은 빚은 탁재훈이 떠안도록 요구했던 것.



이러한 요구에는 탁재훈의 귀책사유를 주장했다.



▲탁재훈에게 3명의 상간녀가 있다. ▲탁재훈은 이혼 소송 기간동안 상간녀와 해외 여행을 다녔다. ▲탁재훈은 미국 유학 기간동안 상간녀에게 수억원을 지출했다. ▲ 탁재훈은 생활비를 유기하였고, 신용카드 마저 중지시켰다.



이에 탁재훈은 "재산의 대부분이 자신의 소득으로 형성된 것" 이라며, 이효림의 과소비는 재산 형성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 했다고.



사실이 어찌 되었던, 13년의 결혼 생활 끝은 재산을 지키는 것이었고. 이 진흙탕 싸움에서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남았을 것이다.




사진= 탁재훈이 방송에서 자신의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사진= 탁재훈이 방송에서 자신의 자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한편, 탁재훈은 안타까운 가정사임에도 두 자녀와 자주 만나고 통화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 그는 "딸이 아버지가 탁재훈이라는 것을 밝히지도 않는다", "난 아들한테 솔직히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가끔 자녀들과 통화할 때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라는 상투적인 말에 그는 여전히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

뉴스크라이브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