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문나윤(제주도청)과 조은비(인천광역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플랫폼 10m 예선에서 탈락했다.
문나윤은 18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플랫폼 10m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57.55점을 획득해 36명 중 23위로 경기를 마쳤다.
4차 시기까지 20위권 후반대에 머물렀던 문나윤은 마지막 5차 시기에서 난도 3.2점짜리 '몸을 비트는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다리를 편 채 상체를 굽혀서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자세로 한 바퀴 반을 돈 뒤 몸을 비트는 연기'(5253B)로 자신이 펼친 연기 중 가장 높은 57.60점을 받았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받은 낮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한 채 23위에 그쳐 예선 18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조은비(인천광역시청) 역시 1∼5차 시기 합계 240.50점으로 30위에 자리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앞서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결승에서 11위를 차지했던 문나윤과 조은비는 이날 개인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020 도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올해 후쿠오카 대회 여자 싱크로 1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콴훙찬(435.60점)은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콴훙찬과 싱크로 10m 금메달을 합작한 천위시(중국)가 393.00점으로 예선 2위에 올랐다.
4bu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