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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 프로야구 SSG와 최대 2년 재계약…"우승에 힘 보탤 것"

입력 2026-10-16 1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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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년 재계약에 합의하는 SSG 아빌라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올 시즌 후반기 리그를 지배했던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29)와 동행을 이어간다.



SSG 구단은 16일 "외국인 투수 아빌라와 최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세부 계약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에 합류한 아빌라는 14경기에 등판해 93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1.44의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14경기 중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13차례나 작성했고, 완투 2회(완봉승 1회 포함)를 달성하는 등 강력한 이닝 소화력과 안정감을 뽐냈다.


SSG는 일찌감치 아빌라를 다음 시즌 핵심 선발 자원으로 낙점하고 꾸준히 교감을 이어왔다.


KBO리그 잔류를 원했던 아빌라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기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2년 계약을 제시했고, 아빌라는 고국으로 출국하기 전 재계약에 정식 합의했다.


아빌라는 "내년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재계약을 제안해 준 SSG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금부터 몸 관리를 철저히 해 2027시즌에는 SSG가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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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