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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33일 연속 비…최장 기록 경신 눈앞

입력 2026-09-28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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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수도 도쿄 도심에서 33일 연속 비가 관측돼 역대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도쿄 기준점의 관측 결과 33일 연속 강수가 관측됐다.


이는 1886년 통계 작성 이래 최장 기간이었던 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29일의 연속 강우 기록과 같다.


가을장마 전선이 혼슈 동부 간토 남부에서 규슈 북부 부근에 걸쳐 정체하고 있는 데다 태풍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에도 비가 예보돼 최장 강우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아울러 간토 지역은 다음 달 1일까지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은 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이어지는 날이 비교적 많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한 세력으로 발달한 제26호 태풍 '수리개'가 북상하며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아이치현과 간토 지방 등 일본 혼슈 동남부에 큰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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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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