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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男배드민턴, 홍콩 3-1로 꺾고 단체전 8강 안착…중국과 맞대결

입력 2026-09-21 1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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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출격' 서승재·김원호…집중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6강 경기. 한국 서승재(검은색 머리띠)와 김원호가 집중하고 있다. 2026.9.21 image@yna.co.kr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첫 경기에서 홍콩을 제압하고 가뿐히 8강에 안착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16강에서 홍콩을 3-1로 물리쳤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남자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8강에서는 '호화 군단'을 앞세운 중국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이날 첫 경기 단식 주자로 나선 '기대주' 유태빈(세계 46위)이 기분 좋은 승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유태빈은 세계 19위 리척이우를 2-1(18-21 21-16 22-20)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1게임 초반 1-7로 끌려가다 18-18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고도 내리 3점을 내줘 아쉽게 기선을 제압당한 유태빈은 2게임 15-15 동점에서 4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마지막 3게임에서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뒷심을 발휘하며 팀에 첫 승을 안겼다.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AG 출격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6강 경기. 한국 서승재(검은색 띠)와 김원호가 집중하고 있다. 2026.9.21 image@yna.co.kr


이어진 두 번째 복식 경기에서는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가뿐히 승리를 챙겼다.


단 31분 만에 홍콩의 덩치파이-훙궤이춘 조를 2-0(21-9 21-10)으로 완파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세 번째 단식 경기에서는 박상용(79위)이 제이슨 구나완(24위)에게 0-2(18-21 17-21)로 패해 한 점을 내줬으나, 네 번째 복식 주자가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기며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랭킹 14위 강민혁-기동주 조는 찬인착-루이춘와이 조에 2-1(18-21 22-20 2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대기 중이던 마지막 단식 주자 최지훈에게 부담을 넘기지 않고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2일 같은 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넘본다.




서승재·김원호 AG 환상 호흡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1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6강 경기. 한국 서승재(검은색 띠)와 김원호가 집중하고 있다. 2026.9.21 image@yna.co.kr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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