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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에 4-3 역전승

입력 2026-09-20 0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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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설영우도 후반 교체출전…팀은 2-3 패배




슈팅하는 이재성

[마인츠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시즌 첫 역전승을 따냈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26-2027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직전 3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마인츠는 부진을 씻고 시즌 2승(2무 1패)째를 챙기며 승점 7을 기록, 정규리그 5위에 올랐다.


'모레노호 1기'에 뽑혀 9∼10월 A매치를 앞둔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까지 뛰다가 공격 포인트 없이 벤치로 돌아갔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는 어깨 수술 이후 재활에 집중하며 장기 결장 중이라 이재성과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전반 11분 만에 먼저 실점한 마인츠는 전반 18분 필리프 티에츠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전반 추가시간 셰랄도 베커의 헤더 역전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을 2-1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14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졌다.


마인츠는 후반 20분 이재성을 빼고 에릭 마르텔을 투입했고, 마르텔은 후반 33분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3-2로 벌렸다.


마인츠는 후반 44분 데니 다 코스타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2골 차로 앞서나가다 후반 추가 시간 묀헨글라트바흐에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고 힘겹게 승리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설영우는 베르더 브레멘과 4라운드 원정에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했고, 팀은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내달리던 아우크스부르크(승점 7)는 시즌 첫 패배를 떠안으며 4위에 랭크됐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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