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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남자 자유형 50m·계영 800m서 2연패 도전

입력 2026-09-20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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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에서 '깜짝 금' 땄던 '아시아 최고 어뢰' 지유찬 출격


'수영 황금 세대' 상징하는 남자 계영 800m는 중국·일본 견제 이겨내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던 한국 수영 '황금 세대' 주역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왕좌 수성'에 나선다.


항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릴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른다.


한국 수영 단거리 샛별로 떠오른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출전하는 지유찬은 오전 10시 14분 예선에 이어 오후 5시 12분 결승선 출발대에 선다.


또 한국 수영 황금 세대를 상징하는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가 주축이 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도 오전 11시 1분 예선에 이어 오후 6시 23분 결승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확인하고 환호하는 지유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유찬은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이 종목에서 21초72로 골인, 호 이안 옌터우(홍콩·21초87)와 판잔러(중국·21초92)를 제치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그리고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1초66으로 한국 신기록과 당시 기준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세계수영연맹 공인대회 기준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해당 종목 랭킹 1위는 마쓰모토 슈야(일본)의 21초64이며 2위가 지유찬, 3위는 호(21초71)다.


마쓰모토와 호 모두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상황이라 지유찬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경영 대표팀이 이번에도 가장 공들이고, 또 가장 금메달에 가까이 다가간 종목은 남자 계영 800m이다.


김우민과 황선우, 이호준(제주시청)까지 주축 선수 3명은 건재한 가운데 신예 김영범이 주전으로 합류한 것이 눈에 띈다.




'경영 기대하세요'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 황선우 등 선수들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한국 수영은 항저우 대회에서 7분1초7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당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에는 김영범 대신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항저우에서 세운 기록은 여전히 한국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로부터 3년 동안 중국과 일본은 절치부심해 기록을 단축해왔다.


중국은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분00초91로 골인, 한국이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항저우 대회 당시 7분6초29로 동메달을 땄던 일본도 7분2초대까지 기록을 단축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 수영은 오랜 기간 다져온 팀워크가 강점이다.


이번에도 '아시아 계영 800m 일인자'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하다.




'훈련도 실전처럼'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경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황선우는 "계영 800m는 일본이 7분2초대, 중국이 7분00초대 기록을 세웠다. 우리는 항저우에서 7분1초대를 냈다. 2초 안에 세 나라가 있다"며 "그날 컨디션과 계영 멤버의 합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김우민도 "계영 800m는 중국과 일본의 기량이 올라와 우리가 언더독"이라며 "막상 붙어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한국 수영 대표팀은 경영 일정 이틀째인 이날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배영 남녀 50m는 중국과 일본 선수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라 2022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은 메달을 따지 못했다.




각오 밝히는 이주호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영 국가대표 이주호가 발언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이번에는 남자 배영 50m 한국 기록(24초48) 보유자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과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 여자 배영 50m 한국 기록(27초71)을 보유한 김승원(경기체고)과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2 항저우 대회 남자 평영 100m에서 59초28의 한국 기록을 수립했던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은 이번 대회 이 종목에서도 조성재(국군체육부대)와 함께 포디움을 노린다.


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의 국가대표 은퇴로 후계자를 찾고 있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는 이송은(전북원스포츠단)과 이희은(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출전한다.


또 여자 자유형 200m에는 조현주(경북도청)와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출전해 물살을 가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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