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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황선우 앞세워 항저우 '금 6개·메달 22개' 영광 재현 각오
20일 자유형 100m부터 25일 '골든데이'까지 엿새간 금빛 질주 펼쳐

(진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아래)-황선우가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6.8.20 mon@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일 시작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에서 한국 수영 '황금세대'가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 평정을 위한 물살을 가른다.
한국 수영은 3년 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경영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등 22개의 메달을 쏟아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썼다.
다이빙과 오픈워터스위밍까지 합치면 무려 29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수영은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를 필두로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 황선우 등 선수들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공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항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800m·계영 800m에서 3관왕에 올랐던 김우민과 자유형 200m·계영 8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황선우의 최우선 목표는 단연 '타이틀 사수'다.
여기에 항저우 대회 남자 자유형 5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역시 왕좌 지키기에 나선다.
새로운 얼굴들의 도약도 관전 요소다.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자유형 단거리의= 신흥 강자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과 여자 배영 샛별 김승원(경기체고)은 아시아 무대에서 파란을 일으킬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 대회 남자 배영 200m 은메달의 아쉬움을 삼켰던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는 이번엔 기필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의 메달 사냥을 위협할 경쟁국들의 견제도 매섭다.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자유형 400m 세계주니어기록을 갈아치우며 '제2의 쑨양'으로 불리는 중국의 2007년생 수영 신성 장잔숴는 주 종목이 자유형 200m·400m·800m에 몰려 있어 김우민, 황선우와 치열한 금메달 각축전을 펼칠 전망이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 200m 결승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동메달을 딴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 역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위협적인 존재다.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지는 20일부터 경영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매일 한국 수영의 낭보가 기다리고 있다.
당장 첫날인 20일부터 황선우와 김영범이 남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해 대회 첫 금빛 질주를 시작한다.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황선우가 주 종목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한국 선수단 전체에 상승세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21일은 멀티 메달이 기대되는 날이다.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지유찬과 급부상한 단거리 샛별 김영범이 출격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어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자랑하는 남자 계영 800m에서는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 김영범 등이 호흡을 맞춰 중국과 일본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대회 2연속 우승을 조준한다.
남녀 배영 50m에 나서는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승원,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도 메달권 진입을 다툰다.
23일에는 황선우가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대회 2연패를 향해 물에 뛰어든다.
김우민도 이 종목에 출전한다.

(진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이빙 대표팀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8.25 saba@yna.co.kr
장잔숴, 무라사 등 라이벌들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반드시 패권을 지켜야 하는 핵심 승부처다.
배영 김승원, 평영 최동열, 접영 양재훈(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자유형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나서는 혼성 혼계영 400m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24일은 장거리 간판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800m에 출전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계영 400m와 여자 계영 800m 역시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시상대 입성을 목표로 역영을 펼친다.
경영 마지막 날인 25일은 한국 수영의 대미를 장식할 '골든데이'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항저우 대회 챔피언인 김우민이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패권 수성에 나선다.
배영 베테랑 이주호는 200m에서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숙원을 이룰 태세다.
여자 혼계영 400m 대표팀 역시 시상대를 목표로 아시안게임 수영 일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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