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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독일 데뷔전서 첫 도움…샬케는 시즌 첫 승리

입력 2026-09-12 0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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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골 넣은 샬케 아우시슈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독일 프로축구 샬케 데뷔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황희찬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6-2027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5분 교체로 출전해 팀의 3-1 승리에 쐐기를 꽂는 골을 어시스트했다.


황희찬은 후반 58분 오른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넘겼고, 쇄도하던 막시밀리안 뵈버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일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울버햄프턴(잉글랜드)에서 샬케로 이적한 황희찬이 두 경기만에 올린 '데뷔전 데뷔 도움'이다.


황희찬은 직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1무 1패에 그쳤던 샬케는 시즌 첫 승리를 거두고 7위(승점 4)로 올라섰다.


샬케는 전반 25분 로빈 고젠스가 골대 왼쪽에서 왼발 발리로 만든 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1분 아딜 아우시슈의 골로 한 발 더 달아난 샬케는 12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에 팀 스카르케에게 실점한 탓에 끝까지 살얼음판 승부를 펼쳐야 했다.


황희찬이 쐐기골을 끌어내면서 승부의 추는 샬케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우니온 베를린에는 또 다른 한국 공격수 정우영이 뛰고 있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됐으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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