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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얼굴 맞은 KIA 김도영, 코뼈 골절 진단…대형 악재(종합)

입력 2026-09-09 2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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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간판스타 김도영이 경기 중 얼굴을 다쳐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김도영은 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번트를 대다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도영은 NC 투수 송명기의 시속 148㎞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배트를 빗맞은 공이 그대로 김도영의 얼굴을 강타했다.


번트 타구에 맞자마자 충격을 받은 김도영은 코피를 쏟았고, 뛰어나온 트레이너가 건네준 얼음 팩으로 얼굴을 감쌌다.


타격을 계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김도영은 발길질로 자신에게 화를 내며 대타 박민과 교체됐다.


김도영은 곧바로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했고, 의료진으로부터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부상 부위에 관한 치료는 의료진 소견과 상태를 재확인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며 "매우 심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IA 구단 설명을 종합하면, 시즌 아웃 등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뼈 골절 진단을 받은 만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당분간 정상적인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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