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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윤경식이 2026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데이비드 골프 투어 16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두며 잔여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윤경식은 2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한 샷 한 샷 집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윤경식은 2018년 4월 프로(준회원), 6월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후 주로 2부 투어에서 활동했다.
올해 데이비드 골프 투어 8회 대회와 12회 대회에서 우승했던 윤경식은 3승을 거둬 올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거머쥐었다.
KPGA는 2024년 데이비드 투어 3승을 거둔 선수에게 시즌 KPGA 투어 시드 획득 특전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고, 윤경식은 처음으로 이 제도의 수혜자가 됐다.
차강호와 정재훈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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