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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PBA) 휴온스가 세트 스코어 1-3의 열세를 뒤집는 역전극을 연출하며 창단 6시즌 만에 첫 라운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휴온스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027 여드레째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3으로 꺾었다.
파죽의 8연승으로 승점 20을 쌓은 휴온스는 20일 열리는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2라운드 조기 우승을 확정 짓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휴온스는 이날 3, 4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5세트에 나선 '헐크' 강동궁이 마민껌(베트남)을 단 3이닝 만에 제압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6세트 김세연과 7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가 차례로 승리를 따내며 극적인 우승 마침표를 찍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동궁을 비롯해 응오딘나이, 김예은 등을 영입하며 팀 리더 최성원과 함께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한 전력 보강 효과가 톡톡히 빛을 발했다.
라운드 우승을 이룬 휴온스는 20일 하나카드와의 2라운드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팀리그 역대 두 번째 라운드 전승 우승이자 역대 세 번째 10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위 크라운해태는 하림을 4-2로 꺾었으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 밖에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4-1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 웰컴저축은행과 에스와이는 각각 브레이커스와 우리금융캐피탈을 제압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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