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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연소 출전' 여자 축구대표 페어, 페예노르트 입단

입력 2026-08-19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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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다투는 케이시 유진 페어(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가진 한국 여자 축구 대표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19)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네덜란드 여자 축구 1부 리그 팀인 페예노르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에인절 시티 FC에서 한국 대표 페어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9년 여름까지 3년이다.


페어는 구단을 통해 "페예노르트에서 축구 경력을 이어가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미 구단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정말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을 "피지컬이 강한 선수로, 많이 움직이고 골 넣는 것을 좋아한다"고 소개하고는 "가능한 한 모든 방법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케이시 유진 페어의 영입을 알린 페예노르트.

[페예노르트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07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2023년 한국 여자 A대표팀에 발탁돼 그해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린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대회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26일)을 세웠다.


남자와 여자 월드컵을 통틀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최연소 출전 기록이다.


이후 페어는 2024년 미국여자프로축구(NWHL) 소속의 에인절 시티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스웨덴의 유르고르덴 IF로 임대돼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A매치는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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