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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 뽐낸 안현민…비거리 145m·시즌 최고 타구 속도 홈런포

입력 2026-08-18 2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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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1타점 적시타'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1사 주자 3루에서 KT 안현민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6.7.2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외야수 안현민이 기록적인 힘을 앞세워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다.



안현민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4회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시즌 8호 1점 홈런을 쳤다.


그는 0-2로 끌려가던 가운데 선두타자로 등장,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임찬규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KBO리그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 좌중간 펜스를 단순히 넘긴 게 아니라, 하마터면 아예 구장 밖으로 타구를 보낼 뻔했다.


KBO 기록위원이 계측한 공식 비거리는 145m로 시즌 최장 타이기록이다.


앞서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5월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김형준(NC)이 5월 30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 문정빈(LG 트윈스)이 7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각각 비거리 145m 홈런을 때린 바 있다.


또한 KBO 공식 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의 타구 추적 시스템인 '비즈원'에 따르면 안현민 타구 속도는 시속 178.1㎞로 올 시즌 나온 홈런 타구 속도 가운데 가장 빨랐다.


LG 구단이 사용하는 타구 추적 시스템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비거리 144.6m, 타구 속도는 시속 180.2㎞로 측정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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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2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