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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시속 158㎞·113구 역투…두산, 삼성 잡고 2연패 탈출

입력 2026-07-26 2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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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곽빈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두산 선발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7.26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곽빈의 투혼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두산 승리에 앞장선 일등 공신은 곽빈이다.


곽빈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13개를 던져 6이닝을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시즌 9승째를 거뒀다.




'1점이요'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7.26 saba@yna.co.kr


이날 곽빈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8㎞까지 나왔다. 113구 가운데 직구가 48구였고, 속구 계열인 커터를 25구 던져 빠른 공만 73개 투구하는 공격적인 볼 배합을 했다.


두산 타선은 집중력을 보여줘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냈다.


4회 2사 3루에서 양의지가 선제 결승 적시타를 때렸고, 계속된 1, 2루 기회에서는 안재석이 1타점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6회에는 1사 1, 2루에서 나온 김민석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때 삼성 중계 플레이에 실책이 나왔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1명의 주자가 더 홈에 도착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삼성의 오스틴 보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보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7.26 saba@yna.co.kr


두산은 8회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와 안재석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한 가운데 안재석(4타수 2안타 2타점)과 김민석(3타수 2안타 1타점)도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삼성은 어깨 부상으로 6주간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를 대체할 새 외국인 선발 투수 오스틴 보스가 데뷔전을 치렀다.


보스는 최고 시속 150㎞ 직구와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침묵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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