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태권도대회 열린 에어돔 수용한계 문제 지적에 필요성 급부상

[대회 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7월 잇따라 열린 국제 태권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5천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천400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찾았다"며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공인대회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경기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대회 기간 국내외 선수단과 관계자, 관광객이 명동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를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지역 소비가 늘어 국제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춘천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계속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 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송암동 일대에 관람석 5천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최근 열린 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 송암스포츠타운 내 에어돔이 수용인원 한계로 경기를 제때 치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다목적체육관은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관은 부지면적 3만4천989㎡,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총사업비 675억원을 투입해 2031년 준공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기존 호반체육관이 준공 후 30여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관람석 규모 등의 한계가 있고, 송암 에어돔 역시 축구 중심 시설인 만큼 늘어나는 국제 스포츠대회와 문화행사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상설 실내 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송암스포츠타운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비롯해 에어돔과 각종 체육시설이 집적될 예정인 만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면 국제대회 유치 경쟁력과 시민들의 체육·문화 향유 기회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육 시장은 "7월 국제 태권도대회를 통해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 성장할 가능성과 국제 스포츠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인했다"며 "국제 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