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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 아시아 쿼터로 이란 출신 미들 블로커 페이즈 영입

입력 2026-06-05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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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에 입단한 이란 출신 MB 페이즈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2026-2027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로 이란 출신의 장신 미들 블로커(MB) 메흐란 페이제맘두스트(25·등록명 페이즈)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장 202㎝의 페이즈는 뛰어난 타점과 함께 우수한 스피드와 탄력을 겸비한 자원이다.


속공과 블로킹이 강점이며, 공격적인 플로터 서브 구사 능력도 갖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줄곧 이란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한 페이즈는 직전 2025-2026시즌에는 메흐레강 누르 소속으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이란 21세 이하(U-21)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 쿼터 영입 방식이 자유계약으로 변경됨에 따라 다방면으로 후보군을 검토한 OK저축은행은 중앙 전력 강화를 위해 페이즈를 최종 낙점했다.


지난 1일 입국한 페이즈는 신체검사를 마치고 현재 컨디셔닝 훈련을 소화하며 팀에 적응 중이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우승을 위해서는 높이가 필수"라며 "페이즈가 다음 시즌 블로킹과 다양한 공격 전개는 물론 서브에서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페이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며 빠르게 적응해 다음 시즌 팀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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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