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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의 팀 승리를 지켜낸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가 5월 그라운드를 가장 빛낸 수비로 인정받았다.
KBO 사무국은 5일 박승규를 2026 신한 SOL KBO 리그 5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O와 ADT캡스가 공동 운영하는 이 상은 한 달 동안 KBO 리그에서 나온 수비 중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호수비를 펼친 선수에게 준다.
박승규는 지난달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서 공수 양면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당시 박승규는 7회말 한화 김종수를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그리고 삼성이 4-3으로 앞선 9회초 2사 2루 위기에서 한화 허인서가 내야수 키를 훌쩍 넘기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동점을 허용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타구 지점으로 전력 질주한 박승규는 몸을 날리는 정면 다이빙 캐치로 공을 걷어내며 그대로 경기를 매조졌다.
KBO 기록위원회가 정한 퍼포먼스 기준을 충족하며 5월 최고의 호수비로 선정된 이 장면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박승규의 월간 캡스플레이 시상식은 이달 열리는 삼성의 홈 경기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박승규에게는 ADT캡스 후원으로 상금 100만원을 준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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