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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7연패 끊기 위해…재활 중인 김광현도 경기장 찾아

입력 2026-05-26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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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삼진 미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말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삼진을 잡고 밝게 웃고 있다. 2025.10.14 psik@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7연패에 빠진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았다.



이숭용 SSG 감독은 26일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도 쉬는 날이지만 경기장에 와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선수단 연습하는 데도 소리도 질러주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힘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왼쪽 어깨 통증을 느낀 김광현은 지난 3월 27일 어깨 수술 후 약 한 달간 일본에서 재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현재는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던 SSG는 지난 17일 LG 트윈스전 이후 7연패를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6위로 처졌다.


이날 경기마저 패배하면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8연패를 기록한다.


최다 연패 기록은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 두 차례 작성한 11연패다.


중심 타자 최정, 조형우 등의 부상 이탈로 전력 누수가 큰 상황에서 최근 믿었던 불펜진마저 흔들렸다.


베테랑 불펜 노경은은 지난 23일 KIA 타이거즈전 4-2로 앞선 8회말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4개(홈런 1개)를 맞아 3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그는 24일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마무리 조병현은 지난 19일과 2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속으로 9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키움 김웅빈에게 끝내기 홈런과 안타를 맞으며 2패를 쌓았다.


이 감독은 "노경은은 큰 문제가 아니라서 10일 이후면 돌아올 것 같다. 이번에 면담했는데 '4년 동안 달려왔다'고 하더라. 수없이 달려왔으니 지칠 때가 됐다"면서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예전과 달리 투구 동작에서 조병현의 앞발이 홈플레이트와 일직선이 아니라 벗어나 있었다. 그 부분을 교정했더니 본인도 구속 면에서 괜찮아졌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16시 이후 비가 멈추면서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며 "저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연패를 오늘 중이라도 빨리 끊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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