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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임지열, 41도 포물선 그리며 시즌 6호…개인 한 시즌 최다

입력 2025-07-08 1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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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열 '내가 키움의 히어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6회말 1사 1,2루 키움 임지열이 3점 홈런을 쳐내고 있다. 2025.6.24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임지열(29·키움 히어로즈)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6호 홈런을 쳤다.



임지열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0-0이던 1회초 무사 1루, 임지열은 LG 선발 임찬규의 시속 112.7㎞ 느린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겼다. 타구는 발사각 41.3도의 큰 포물선을 그리며 105m를 날아갔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지열은 올해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3년 5개였다.


임찬규는 올 시즌 6번째 홈런을 내줬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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