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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수원구장 외야 벽 상단 때린 대형 홈런

입력 2025-05-31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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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친 kt 로하스

(서울=연합뉴스) 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1회말 2사 2루 kt 로하스가 2점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4.2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외야 관중석 뒤 벽 위를 때리고, 경기장 밖으로 날아가는 대형 홈런을 쳤다.



로하스는 31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로하스는 KIA 왼손 선발 윤영철의 시속 122㎞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높고 빠르게 날아간 타구는 왼쪽 외야 관중석 뒤에 있는 벽 상단을 맞고, 경기장 밖으로 날아갔다. 비거리는 121.5m다.


로하스의 홈런포로 kt는 무안타, 무득점 침묵을 깼다.


경기 전 이강철 kt 감독은 "최근 로하스의 타격감이 살아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30일까지 로하스의 성적은 타율 0.257, 7홈런, 23타점이었다. 로하스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였다.


하지만, 최근 10경기(20∼30일)에서는 타율 0.361로 상승 곡선을 그었고 31일에는 시즌 8호 아치를 그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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