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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2년 연속 우승에 1승을 남겼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5-21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이기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SK가 삼척시청을 2전 전승으로 따돌렸다.
SK는 이날 전반을 11-4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K는 유소정(5어시스트)과 김하경이 나란히 6골씩 넣었고 강경민이 5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삼척시청은 후반 승패가 어느 정도 정해진 뒤 뒤늦게 추격에 나섰으나 점수 차를 좁히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서가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24일 전적]
▲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SK(1승) 25(11-4 14-17)21 삼척시청(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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