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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 신고를 위한 통합신고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각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직원 120여명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통합신고관리시스템에 관한 사용법 등 주요 내용을 숙지했다.
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에 관한 신고 접수, 처리, 조치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신고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과거엔 공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를 거쳐 각 종목 단체 등에 징계 요구를 하고 결과에 관한 회신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통합시스템을 통해 모든 과정이 전자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리센터는 "새 시스템을 도입해 신고 편의성과 징계 요구 실효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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