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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기, 첫 선발등판서 7이닝 무실점…LG 5연승 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25-03-27 2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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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송승기, 7이닝 무실점 괴력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송승기는 이날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했다. 2025.3.27 dwise@yna.co.kr


(서울·수원=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기자 = 개막전부터 5연속 매진 행진을 벌인 LG 트윈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송승기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2연전에 이어 한화와 주중 3연전까지 싹쓸이한 LG는 5승 무패를 기록하며 초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2021년 입단 후 처음 선발 등판한 송승기는 타선이 침묵해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으나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팽팽한 균형 깨는 김현수의 적시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2사 1, 3루 LG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3.27 dwise@yna.co.kr


최고시속 150㎞의 직구와 포크볼, 체인지업을 주 무기로 구사한 좌완 송승기는 7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1안타와 1볼넷만 허용했다.


한화 선발로 나선 문동주는 최고시속 158㎞를 찍으며 5회까지 1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내려갔다.


LG는 0-0인 8회말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천금 같은 우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한화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한화는 3연전에서 단 1점만 뽑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은 5경기 21타석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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