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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종철 경찰청장 후보자…일선 지휘·치안정책 두루 경험

입력 2026-11-06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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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근무…신뢰 회복·수사 역량 강화 과제




질문에 답하는 김종철 경찰청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리는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11.6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차기 경찰청장으로 6일 제청된 김종철(56) 경찰청 차장은 정보·외사 분야를 기반으로 일선 지휘와 치안정책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9월 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데 이어 경찰 조직을 정식으로 이끌 수장으로 낙점됐다.


1970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김 후보자는 진주 명신고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7년 경찰간부후보생 45기로 경위에 임관했다.


재직 중 중앙대에서 석사, 경찰대학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지냈고,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맡았다. 같은 해 7월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했다.


이후 대구·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남경찰청장을 맡았으며, 올해 8월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후속 인사로 9월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청장 직무대행도 맡았다.


조직 내부에서는 조용하면서도 강직한 성격으로,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평가된다. 경찰 업무를 대하는 자세와 직원들과의 소통에서 진정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직무대행을 맡는 동안 광주 장윤기 사건, 제주 실종사건 대응 부실 등으로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조직을 추스르는 과제를 안았다.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형사사법체계 개편에 따른 수사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력 제고 등을 이끌어야 할 역할이 주어졌다.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남 함양 ▲ 진주 명신고 ▲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 중앙대 석사 ▲ 경찰대학 행정학 박사 ▲ 경찰간부후보생 45기 ▲ 서울 서초경찰서장 ▲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 ▲ 청와대 국정상황실 ▲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 경남경찰청장 ▲ 경찰청 차장 겸 경찰청장 직무대행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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