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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광역교통망 '재원 대책' 통합시의회 행감서 도마

입력 2026-11-06 1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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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반값 요금 예산 400억·철도 운영비 연 250억 추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통합도시교통위원회

자료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과 요금체계,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통합시의회에서 나왔다.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열린 통합도시교통위원회의 통합교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형대(장흥1) 의원은 "시가 마련한 통합교통체계 구축 구상에 사업별 소요 예산과 재원 마련 방안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광역급행버스인 '올타버스'가 기존 시외버스의 광주 도심 정차를 늘리는 방식으로 추진되면 이동시간과 운송비용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며 요금 인하와 환승 편의 개선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명수(나주2) 의원은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장래 운영비 부담과 광주송정역-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구간 택시 할증 30%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전남지역 버스터미널 48곳의 노후화와 운영난, 화순-광주 광역철도의 타당성 조사 준비 부족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 의원은 "예산이 없는 계획은 사실상 무의미하다"며 사업별 소요 예산과 단계별 재원조달 계획을 구체화해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선 통합시 교통국장은 "버스 반값 요금제 도입에 300억~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광역철도 1개 노선의 연간 운영비도 과거 250억원가량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 교통비 환급제도인 '남도패스'는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농어촌에는 교통비 환급보다 공공형 택시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확대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답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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