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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자치회 4년 만에 부활…14개동 705명 참여

입력 2026-11-05 13: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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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위촉식 자치공감 워크숍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지난 4년간 중단됐던 주민자치회를 14개 모든 동에서 다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전날 7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한 데 이어 오는 11일 나머지 7개 동 위촉식을 연다.


올해 공개모집에는 1천4명이 지원했으며 교육 이수와 공개 추첨 등을 거쳐 705명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최연소는 24세, 최고령은 86세다.


주민자치회는 복지·환경·교통 등 지역 현안을 발굴해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과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주민총회 결정 사항을 구청장에게 제출하면 2개월 이내 반영 여부를 공식 회신하도록 했다.


구는 내년 14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8년에는 동장 임명 과정에 주민 추천을 반영하는 '주민 추천 동장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의 결정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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