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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 찍고 샤로수길로…관악구 외국인관광 콘텐츠 '눈길'

입력 2026-11-03 1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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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 오른 외국인들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관악산과 샤로수길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한 '관악산 마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관악산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악산의 관광자원을 샤로수길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총 6회에 걸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5일 마지막 회차를 앞뒀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관악산의 사찰과 돌탑 등에 얽힌 문화해설을 들으며 연주대 정상까지 올랐다. 하산 후에는 샤로수길로 이동해 골목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와 분위기를 체험했다.


구는 참가자에게 샤로수길 전용 앱을 통해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샤로수길 소상공인이 제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샤로수길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총 30억원 규모의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기반시설과 지역 콘텐츠를 확충하고 상인 역량을 강화해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광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관악산 마실'에 참가한 외국인들과 함께한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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