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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애인일자리 3만8천여명 지원…11월부터 참여자 모집

입력 2026-10-29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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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애인개발원, 2027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 개최




취업 도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9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7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복지부는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단체 포함)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규모와 신규 직무 도입 등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내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 규모는 3만8천446명(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올해(3만5천846명)보다 7.3% 늘었다. 내년 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이 시작된 20년 전(2007년 4천990명)의 7.7배 수준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근로 시간·직무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및 시간제),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 3개로 나뉜다.


특화형 일자리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직무가 포함되고, 특히 내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직무가 신설돼 500명이 지원받는다.


복지형 일자리에는 '식물 코디네이터'와 '진로지도 멘토'가 새로 도입돼 총 52개 직무가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올해 11∼12월 지방 정부별로 한다.


소득수준, 장애 정도, 참여 경력 등을 고려한 심사와 면접을 거쳐 참여자가 최종 선발되고, 이들은 내년 1년간 일한다.


차전경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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