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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홍대 핼러윈 앞두고 안전점검…인파사고 예방 총력

입력 2026-10-29 14: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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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핼러윈(31일)을 이틀 앞둔 29일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시·구·경찰·소방의 합동 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올해 홍대 관광특구에 안전관리 인력 326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인파 감지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 차량 통제를 통한 보행 공간 확보까지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앞서 23일 오 시장은 인파 밀집 사고를 막기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관리를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핼러윈은 토요일과 겹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클럽과 음식점 등이 밀집한 홍대 관광특구는 야간부터 새벽까지 방문객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핼러윈 기간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최대 11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 시장은 먼저 마포구 현장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마포구 부구청장,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 등과 함께 기관별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홍대 클럽거리부터 걷고싶은거리 맞은편 홍통거리까지 약 7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점의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을 살폈다.


서울시는 홍대는 물론 이태원·성수 등 서울 전역의 주요 인파 밀집 지역에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안전은 특정 축제 기간에만 반짝 챙기는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어디서나 숨 쉬듯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첨단 과학 관제와 24시간 현장 합동 대응망을 총가동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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