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일대 도로와 주요 교차로 전체가 흙탕물로 완전히 뒤덮여 있다. 2026.8.17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난 광복절 연휴 기록적 호우에 침수 피해를 본 경남 거제시 계룡로 일대와 통영시 봉평동 일대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습 침수 지역 1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제시 계룡로 일대와 통영시 봉평동 일대는 피해 복구와 도시 침수 대응 사업에 국가가 예산을 지원하고자 기후부가 직권으로 지정했다. 통상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받아 지정한다.
두 지역은 하수관로가 흘려보낼 수 있는 물의 양이 부족하고 배수시설 바깥쪽 수위의 영향으로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거나 역류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거제시 계룡로 일대 하수도 정비 사업에는 480억여원, 통영시 봉평동 일대 사업에는 442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9곳은 지자체 신청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기후부는 새로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에 선정된 곳에 총 5천500여억원을 투입, 68㎞의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펌프장 12개를 신·증설한다. 또한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전반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228곳이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국고 2조2천151억원이 지원됐다.
jylee24@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