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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탑승 소방헬기도 확대…2027년 재난안전관리 사업에 25.4조 투입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8일 강원 속초시 장사동 영랑호수윗길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산불 진화 통합훈련에서 산림청 헬기가 시원하게 물을 뿌리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과 소방, 군부대, 기상청, 시·군 등 20개 기관에서 205명이 참여했다. 2026.10.28 ryu@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앙행정기관별로 중점 추진할 '2027년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안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집행계획은 ▲ 새로운 위험 대비 ▲ 디지털 기반 ▲ 현장 신속 작동 ▲ 회복력 강화 ▲ 국민과 함께 등을 5대 핵심 전략과제로 정했다.
정부는 집행계획에 따라 제1차 생명안전종합계획 수립하고 사회재난대책법을 제정한다.
생명안전종합계획은 모든 국가계획의 최상위 기준이 되고, 사회재난대책법에는 위험성 분석과 관리구역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불진화헬기 대형 1대와 중형 1대 등 총 2대 신규 도입되고,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운영 권역이 경기북부와 경남에서 강원으로 확대된다.
또 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 체계와 우주 상황 인식체계 개발이 추진되고, 재난 피해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지방정부 전담 기구 설치와 외국인 기초안전 보건교육 의무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도 재난안전관리 정부 사업은 총 451개로 정부 재정 25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16조5천억원은 예방단계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책무"라며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난을 예측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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