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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22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GGM지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시의 노사갈등 조정·중재 권고안 수용 입장을 밝히고 사측의 중재안 수용과 집중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2026.10.22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노조 활동 보장과 처우 개선 등을 놓고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중재 권고안을 수용해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GGM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GGM지회는 28일 전남광주 광산구 노사동반지원센터에서 열린 단체교섭에서 총 126개 항목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과 노조는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2천700시간 인정, 노조 사무실 사내 설치, 설·추석 귀향비 및 하계 휴가비 인상 등에 합의했다.
통합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 특별위원회는 GGM 노사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지난 21일 제시했다.
이튿날 노조는 권고안을 수용한다고 밝혔고, 사측도 이날 회사 내부 검토와 주주간담회를 거쳐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내달 2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노조는 사측의 노조 활동 방해와 단체교섭 지연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1월부터 211일간 천막농성을 벌였다.
올해 6월 농성을 중단하고 집중교섭에 나섰으나 교섭이 결렬되자, 통합시의 중재와 민형배 시장의 직접 개입을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단식농성을 이어왔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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