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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등 유럽은 경보 미발령…與 김준환 "지속 점검해 신속히 알려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위에 보임된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인사말하고 있다. 2026.3.24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지난 5년간 외교부가 가장 많은 여행경보를 발령한 국가는 캄보디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6년 현재 여행경보 하향조정을 제외한 신규 발령·상향 횟수는 캄보디아가 7회로 가장 많았다.
멕시코·이란·레바논·이스라엘·태국이 각각 5회로 뒤를 이었다.
여행경보는 1단계(여행유의), 2단계(여행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출국권고), 4단계(여행금지) 등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는 것으로, 2단계 이상·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여행경보 신규·상향 발령뿐 아니라 단순 유지·연장을 합산하면 지난 5년간 러시아에 대해 내려진 여행경보가 18회로 가장 많았다. 콩고민주공화국(15회), 엘살바도르(11회)가 그다음이었다.
한편 최근 대규모 시위가 확산하는 유럽에 대해서는 아직 여행경보가 내려지지 않았다.
반정부 시위가 격화한 프랑스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적용됐던 2단계 여행경보가 2022년 11월 1단계로 하향된 뒤 유지되고 있다.
외교부는 시위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점과 경보 상향이 기업 활동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현재로선 상향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김 의원실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대신 주프랑스대사관은 지난달 말부터 신변안전 유의 사항을 담은 안전 공지는 프랑스를 찾는 재외국민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준환 의원은 "외교부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외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위험 지역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알려 국민이 안전하게 여행·체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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