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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운전자 자진출석(종합)

입력 2026-10-26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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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광주경찰청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광주 도심에서 80대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 A(30대)씨가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57분께 전남광주 동구 동명동 조선대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난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고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남성을 먼저 검거한 뒤 A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휴대전화를 꺼둔 채 잠적했던 A씨는 이날 오후께 스스로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의 사고 전후 동선 추적을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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