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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벌집 제거 출동' 올해 1만9천건…작년보다 25.9% 늘어

입력 2026-10-22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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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주택·아파트 최다




벌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올해 서울에서 벌집 제거를 위한 소방 출동이 지난해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만8천9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천63건)보다 3천902건(25.9%) 늘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벌집 제거 출동은 총 4만8천107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9월까지 포함한 전체 출동 건수는 6만7천72건으로, 이 가운데 7∼9월 출동이 57.7%를 차지했다.


월별로는 8월이 2만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7월(1만8천448건), 9월(9천587건) 순이었다.


출동 장소는 주택·아파트가 4만4천947건(67.0%)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시설 1만582건(15.8%), 교육·연구시설 3천641건(5.4%)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 5천974건(8.9%)에 이어 서대문구(4천28건), 송파구(3천722건) 순이었다.


서울시는 벌집을 발견하면 가까이 접근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계절과 지역별 출동 여건을 살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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