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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야간명소 생긴다…2028년까지 25곳

입력 2026-10-20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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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별빛명소 조성사업' 추진




서울별빛명소 예상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퇴근 후 멀리 도심으로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 공원과 수변, 문화공간 등에서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서울별빛명소'가 조성된다.


20일 서울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시민이 찾아오고 체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발굴, 야간경제 거점으로 키우는 '서울별빛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명소가 한강과 도심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해 야간 여가의 무대를 일상의 생활권으로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10개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25개소의 야간명소를 단계적으로 발굴·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조성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며 자치구는 사업비를 자율적으로 분담해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한다.


서울시가 올해 서울별빛명소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1개 자치구에서 27개 후보지를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자연·웰니스형 10개, 문화·예술형 7개, 역사·유적형 3개, 전망·랜드마크형 3개, 기타(복합) 유형 4개가 접수됐다.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은 이달 말 진행된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별빛명소는 지역마다 고유한 이야기에 밤의 빛을 더해 시민이 일부러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서울의 밤을 한강과 도심을 넘어 25개 자치구 골목 구석구석으로 펼치고, 늘어난 발길이 상권의 활력으로 돌아오는 야간경제 선순환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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