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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서울도심 문화시설 도보투어 '스탬프로 야금야금'

입력 2026-10-20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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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문화투어 '스탬프로 야금야금'을 시범 운영한다.




스탬프로 야금야금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심 속 문화공간을 걸으며 체험과 전시, 공연을 즐긴 뒤 스탬프를 모으는 행사로, 각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도보 동선으로 연결해 하나의 문화 나들이로 선보이는 시도다.


투어는 서울시청 지하1층 서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서울도서관 기획 '한글 점자의 날' 행사부터 시작한다.


한글 점자 창제 100주년(11월 4일)을 기념하는 자료 전시를 관람하고,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담은 명함을 만들어본다.


광화문광장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과의 대화', '전통악기 연주 체험', '거북선 승선'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감사의 정원에서는 '감사를 새기는 밤'을 주제로 전시해설과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콘서트 '춤 : 공예를 품다'와 서울도서관 문학낭독회 '헤르만 헤세와 함께하는 낭독의 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안무가의 안내에 따라 직접 춤을 추거나 작가의 낭독과 강연을 들으며 금요일 저녁의 문화 나들이가 마무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총 50명을 모집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각 공간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체험을 통해 가까운 도심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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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0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