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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조, 전남광주교육청과 보충 교섭 협의

입력 2026-10-19 1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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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점거농성 해산…공무직 지역별 근무여건 조정 요구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전남청사(왼쪽)와 광주청사

[전남광주교육청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전남·광주지부가 나흘간의 교육청사 점거 농성을 풀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보충 교섭 협의에 나섰다.


19일 노조와 통합교육청에 따르면 학비노조는 전남과 광주 지역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을 중심으로 요구안을 정리해 조만간 통합교육청과 보충 교섭을 할 예정이다.


학비노조는 김대중 교육감이 지방선거 과정에서 통합 후 지역 간 처우 상향 평준화와 안정적인 고용 보장을 약속한 점과 중대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있을 때 보충 교섭을 할 수 있다는 단체협약 규정을 근거로 보충 교섭을 요구해왔다.


노조는 전남·광주 교육공무직의 임금과 근무 일수 등 근무 여건이 다르다며 단일 근로조건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도 주장했다.


노조는 2028년 2월 28일까지 광주 학교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을 완료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통합교육청은 통합 과정에서 우선 검토하되 처우 차이가 확인되는 직종들을 전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김대중 교육감이 2028년 3월 전환 계획을 밝혔고, 노조와 교육청은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재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통합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보충 교섭 시기와 방식은 노조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6차 협의체 회의 후 지난 13일부터 통합교육청 광주청사 교육감실과 무안청사 1층 로비에서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가 나흘 만에 해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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