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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하반기 안전한국훈련…산불·인파사고 등 대비

입력 2026-10-18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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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불진화 통합훈련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일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2026 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산불 지연제 살포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2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도로 재난, 공연장 재난, 다중운집 인파 재난 등 사회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236곳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과거 재난 사례를 분석해 위험이 큰 재난 유형을 바탕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한편 위기관리 매뉴얼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복합재난 대응력과 재난관리자원 동원역량 등을 점검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을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52곳은 초기 단계에서 산불 확산을 막는 초동대응과 신속한 주민대피에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한다.


또 대한송유관공사는 산불과 유류 탱크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서초구는 공연장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한다.


아울러 행안부는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을 통해 위험 요소 발굴과 훈련 시나리오 개선 등을 지원하고, 훈련 전 과정을 평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갈수록 늘어가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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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8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