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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5차 조사…조사 대상에 장애인 가구 1만3천명 포함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11일까지 8주간 2026년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5∼6차례에 걸쳐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 49종을 포함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지 위기 가능성이 큰 가구를 예측·선별해 지방자치단체로 통보한다.
이후 읍·면·동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공지능(AI) 초기 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조사를 통해 실제 위기 상황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대상자에 맞게 지원한다.
이번 조사의 전체 대상은 약 25만명이다.
지방자치단체로 통보되는 복지 위기 가구 19만명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달 서울시 중랑구에서 발생한 장애인 가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도움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 가구 1만3천명도 집중 조사한다.
또 불법 사금융 피해자, 채무조정 중지자 등 금융 위기에 놓인 1만7천명도 함께 조사한다.

[보건복지부 제공]
복지부는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이달 30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과정에서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및 신용회복위원회 전담 창구에서 기초자치단체로 신속히 의뢰하는 '긴급의뢰 체계'도 가동한다.
이를 통해 불법 사금융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피해 상담에서 복지 지원까지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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