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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철거로 달라진 성북, 예술가 시선으로…서울기록원 전시

입력 2026-10-1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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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기록원과 성북문화재단은 공공기록과 예술작품을 통해 성북의 변화와 기억을 살펴보는 '예술가들이 기록한 도시' 전시를 오는 20일부터 서울기록원 제2전시실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도시의 형성과 발전을 보여주는 행정기록부터 재개발과 철거로 사라지거나 변형된 공간을 담은 문학·미술·사진·영상 자료까지 함께 선보이며 성북의 변화와 그 안에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공공기록과 예술자료를 나란히 배치해 자연과 삶의 터전이 도시로 바뀌어온 과정과 성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펴보고, 정릉동 스카이아파트와 월곡지구, 새석관시장, 미아리텍사스 등 재개발과 철거로 달라진 장소를 소재로 한 그림·사진·영상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9년까지 3년간 상설로 운영한다.


이은주 서울기록원장은 "행정문서와 예술가의 기록을 함께 살펴보며 도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이 살아온 공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할지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가들이 기록한 도시' 전시 포스터

[서울기록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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