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작년 특목·영재·자사고 고1 학업중단 189명…5년 새 최저

입력 2026-10-15 09:46:5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전년보다 22.5%↓…지역단위 자사고는 19.1% 증가


종로학원 "내신 5등급제·고교학점제 영향"




자율형사립·외국어고등학교·국제고등학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지난해 영재학교와 특목고,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학년 학업중단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영재학교·특목고·전국단위 자사고 총 73곳의 고1 학업중단자는 189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244명)과 비교해 55명(22.5%) 줄어든 규모다.


연도별로는 2021년 194명, 2022년 218명, 2023년 284명, 2024년 244명으로 지난해가 2021년 이후 가장 적었다.


학교 유형별로 보면 외고가 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국단위 자사고 43명, 국제고 15명, 과학고 13명, 영재학교 2명 순이었다.


반면 지역단위 자사고의 고1 학업중단자는 2024년 131명에서 지난해 156명으로 19.1% 늘었다.


다른 학교로 옮긴 고1 전출 학생 수도 줄었다.


영재학교와 특목고, 전국·지역 자사고 95곳의 고1 전출 학생은 지난해 714명으로 2024년 802명보다 11.0% 줄어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고1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면서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 데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특목·자사고의 전문화된 교육과정이 대입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업 중단뿐 아니라 다른 학교로 전출한 학생까지 줄어든 것을 보면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학교에 계속 다니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amb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