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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신군공항 환경평가용역 평가기준 확정

입력 2026-10-14 15: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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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연합뉴스 자료]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의 발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통합시는 14일 '전남광주 신 군 공항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의 사업수행능력(PQ) 세부 평가 기준을 확정해 공고했다.


신군공항 건설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를 함께 추진한다.


평가기준에 따르면 용역 수행업체는 환경영향평가사 자격을 갖춘 총괄책임자 1명, 소음·진동·자연환경·대기 관리 분야 책임자 3명, 해양·수질관리·토양환경 분야 참여평가자 3명 등 모두 7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업체 선정 과정에서는 참여 인력의 자격·경력·수행실적·업무 여유도 등 전문성을 67.6점, 업체의 수행실적과 신용도·기술개발 실적 등 수행 능력을 32.4점으로 평가한다.


군사시설 이전사업이나 공항시설 관련 용역 실적 등을 유사 사업으로 인정하며, 총 100점 만점에서 87.5점 이상을 받은 업체를 입찰참가 적격자로 선정한다.


이번 공고는 환경평가 용역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기준을 확정한 것으로, 실제 발주 시기와 용역 사업비·수행 기간 등은 별도 입찰공고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통합시는 최종 이전 부지가 확정되면 신속하게 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업체 선정에 필요한 사전 절차 미리 준비하고 있다.


신군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사업수행 능력 및 기술 제안서 평가기준안도 이에 앞서 지난달 공개하는 등 관련 용역 발주를 서두르고 있다.


통합시 군공항 건설단 관계자는 "현재 무안이 단독 이전 후보지로 정해진 상황에서 최종 이전 부지가 확정되면 곧바로 용역에 착수해야 한다"며 "용역 계약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군공항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종 부지 확정에 앞서 필요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시는 오는 11월 최종 이전 부지 확정, 2027년 10월 사업계획 승인, 2028년 6월 군시설 착공, 203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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