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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회장, '수시 먹통'에 "재발 않도록 원서접수 시스템 강화"

입력 2026-10-12 1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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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응 매뉴얼·경쟁률 공개 지침·수험번호 체계 보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은 12일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먹통 사태'와 관련해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원서접수 시스템의 안정성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교협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학입학전형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시모집에 대비한 전담 TF도 운영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사전점검, 장애 대응 매뉴얼, 경쟁률 공개 가이드라인과 수험번호 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교협은 장애 발생 즉시 교육부에 상황을 보고하고, 수험생의 지원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했다"며 "이후 객관적인 전산기록을 바탕으로 구제방안을 마련하여 구제 대상으로 확인된 414건 가운데 354건이 최종적으로 원서접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나타났고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교협은 원서 접수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췄지만, 일부 수험생은 연장 안내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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