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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최종·원주세브란스 조건부 선정…최대 77억원 지원

[촬영 안 철 수]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고난도 수술이나 특수 외상 치료가 필요한 최중증 외상환자의 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거점외상센터로 아주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거점외상센터 설치 지원 사업 대상 병원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하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중증외상환자는 시·도별 응급환자 이송 지침에 따라 권역외상센터로 최우선으로 이송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이 중증외상환자의 치료를 지원·보완한다.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선정되는 거점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 필요 환자나 특수(소아·안면 등) 외상 등 최중증 외상환자의 치료를 책임진다.
특히 헬기 등을 활용해 인근 권역외상센터 등으로 이송이 불가능한 권역 외 중증외상(의심)환자를 최종 치료한다.
이번 사업은 최중증 및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 외상 환자까지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20일∼8월 31일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6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 2곳은 기능 강화에 따른 시설·장비 확충 비용 54억6천만원과 헬기 계류장 등 설치·운영비 22억5천만원을 포함해 최대 총 77억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아주대병원은 사업계획서를 보완하는 대로 보조금 교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제시한 연도별 인력 확충 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인력 충원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연내 인력 미충원 시 교부 결정 취소 및 보조금 반납을 조건으로 예산을 받을 예정이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거점외상센터 선정을 통해 권역별 수용 한계를 극복하는 중증외상 책임 진료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중증외상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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