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승원 브로커' 양씨, 한동훈 의원 고소…"수차례 명예훼손"

입력 2026-10-08 17:56:1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일반음식점 직접 사업자등록해 운영"




질의하는 한동훈 의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7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10.7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의 코로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로 알려진 양모씨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8일 양씨 측 변호인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교사 등 혐의로 한 의원을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양씨 측은 한 의원이 지난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룸싸롱 여동생 브로커', '강남 유흥주점 마담 출신', '청담동 로테이션 룸싸롱 야기빠', '술집마담 출신 브로커 양씨' 등 양 전 대표에 대한 허위 명예훼손 표현을 여러 차례 게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소 '야기'는 양씨가 2005년 1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운영한 업소로, 사업자등록상 업태 '음식', 종목 '경양식'의 일반음식점이었다"며 "양씨는 업소 종업원이나 마담이 아닌 직접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의원이 김 전 후보와 양씨의 비공개 사적 통화 녹취와 문자메시지 등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서울서부지검의 기소 계획 문서로 보이는 자료도 공개했다며 해당 자료의 취득·유출 경위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씨 측은 "명예훼손적 표현의 반복 게시와 언론 전파로 (양씨의) 불안과 불면, 식욕부진 증상이 악화해 병원에서 진단받은 상황"이라며 "한동훈 의원이 게시한 내용의 사실관계와 비공개 자료의 취득·유출 경위가 명확히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모 씨 서부지법 출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신약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브로커 양 모 씨가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공여 혐의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6.9.15 ondol@yna.co.kr


lyn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