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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정근식 "교부금은 아이들 미래…물러서지 않을 것"

입력 2026-10-08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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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메시지…"모두를 위한 기본 교육 단단히 세우겠다"




'공약 이행 토론회' 참석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7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공약 이행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10.7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맞은 8일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과 관련해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인 만큼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학생 수는 줄어들 수 있으나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의 가치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개편 추진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부금 개편은 우리 사회가 교육을 어떤 가치로 바라볼 것인지,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관한 문제"라면서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일인 만큼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이기도 한 정 교육감은 교부금 내국세 연동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개편안에 반발해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등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 교육감은 또 후보 시절 공약인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을 단단히 세우겠다며 "누구도 배움에서 뒤처지거나 소외되지 않고 저마다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한) 모든 약속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며 "정책이 교육청 안에 머물지 않고 교실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교육감은 2024년 10월 보궐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돼 1년 6개월간 직을 수행했으며 이후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지난 7월 2기에 돌입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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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