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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아동 지원"…아시아 첫 '영케어러 위크' 23∼29일 개최

입력 2026-10-08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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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아동권리보장원·초록우산 등 18개 기관 참여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초록우산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가족돌봄아동·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가 오는 23∼29일 진행된다.


대한민국영케어러위크추진협의회는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초록우산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케어러 위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각종 질환과 장애, 고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년을 말한다. 추진협의회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사, 간병 등 가족 돌봄을 맡는 아동·청년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권에서 처음 추진되는 가족돌봄아동·청년 집중 주간이다.


올해는 '영케어러의 오늘에 쉼표를, 내일에 날개를'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숭실대에서 영케어러 토크콘서트 '애프터 스토리'가 열리고, 28일에는 온라인 세미나 '영케어러,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연세대에서 영케어러 위크 기념행사가 열린다.


30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 '위기아동·청년법 시행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가'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겸 배우 정용화가 홍보대사를 맡았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어린 나이에 돌봄 노동을 하는 아동·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준비할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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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11:00 업데이트